송혜교, 임지연 전쟁 시작 '더 글로리' 시즌2 처절한 복수 결말.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캠퍼스 내 괴롭힘으로 영혼이 부서진 한 여자가 치밀하고 비극적인 복수를 하며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더 글로리"의 두 번째 시즌입니다. 첫 시즌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새 드라마 속 송혜교 연기력의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특히 단발머리가 너무 예뻐요. 눈빛 연기가 가득한 기존 캐릭터 이미지를 그야말로 전복시켰고, 전 출연진의 연기력은 모두 온라인 상태입니다.

송혜교는 '다크 글로리2'가 주인공의 감정 폭발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2 GV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혜교,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3.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크 글로리' 간담회에서 송혜교는 "원동은이 시즌1에선 거의 무표정이었는데 시즌2에선 감정이 폭발할 것 같다"라고 연기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100% 문동은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나도 사람이라 처음에는 송혜교와 조금 닮았다"라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드라마를 안 한 지 오래돼 처음에 촬영이 잘 안 되면 어쩌나 걱정했다. " 다행히 발매 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이런 시간은 처음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매 무대마다 드라마를 치고 있는 배우인 만큼 이런 대본 파악력이 정말 좋다.

'다크 글로리'의 첫 번째 시즌은 애피타이저에 불과했고, 전체 시즌을 배치하는 데 걸렸고 이제 마침내 잘 계획된 복수 계획의 실행을 알렸습니다. 두 번째 시즌의 전체 길이는 435분 14초로 첫 번째 시즌보다 약 51분 더 길다.

파트2는 복수가 실행돼 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통쾌함이 더 컸다. 박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의 관계에는 점점 균열이 생겼고, 박연진은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악행이 밝혀질까 불안해했다. 문동은이 "너의 벽은 언제나 반짝이고 견고하냐"라고 물을 만큼, 단단해 보였던 박연진의 벽은 결국 흔들리고 무너졌다. 
시청자들은 "밤 새워서 쉬지 않고 다 봤다." "피해자들을 위한 결말이어서 대만족", "학폭 피해자에 대한 따뜻한 위로가 돋보였고 여태까지 이만한 파급력으로 학폭을 조명하고 진심으로 피해자가 이겨내길 응원하게 만든 드라마가 있었나", "나락 가는 쾌감 최고", "학폭 가해자들에게 너의 결말은 이랬어야 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좋다", "한 번에 공개됐으면 학폭에 대한 집중도가 이만하지 않았을 듯", "드라마가 반으로 나뉘면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수많은 연진이가 조명됐다"라고 밝혔다.
서사와 연출에 대한 취향은 갈릴 수 있지만, '더 글로리'가 강조하고 싶었던 '학폭'에 대한 메시지만큼은 여전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주여정은 문동은의 복수를 멈추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하도영(정성일 분)의 물음에 이같이 답한다. "피해자들이 잃어버린 것 중에 되찾을 수 있는 것들이 몇 개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나의 영광과 명예 오직 그것뿐이죠? 누군가는 그걸 용서로 되찾고 누군가는 복수로 되찾는 거죠, 그걸 찾아야만 비로소 원점이고 그제야 동은 후배의 열아홉 살이 시작되는 거니까요, 저는 동은 후배의 그 원점을 응원하는 겁니다"라고. 이 같은 주여정의 대사는 김은숙 작가가 제작발표회 당시 밝혔던, 피해자들을 향한 '응원'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으로,  파트 2의 인상적인 명대사로도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cpXtyov8j8

정말 엄청나네요.
송혜교, 임지연의 미친 연기력이 돋보이는 드라마입니다. 많은 영화팬들이 밤새 드라마를 지켜보며 "멋지다"를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