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도 ‘부의 길’에 일정한 코스가 있다고 생각할까?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은 외형적인 조건이나 스펙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것이다. 무엇일까. 스티브 지볼트는 자수성가한 부자 1200명을 34년간 인터뷰하고 관찰했다. 그가 소개하는 부자의 ‘자녀교육 비법 7가지’를 알아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큰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①서비스 마인드와 문제 해결 능력
성공하고 부자가 되려면 금수저에, 일류 학교, 특별한 재능을 가져야 할까.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 또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것도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큰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타고난 재능과 열정을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에 사용하라.
②강한 자립심
부자가 되는 자격을 갖추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다시 말하면 부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그냥 차려지는 밥상이 아니다. 강한 자립심(self-reliant)으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이런 사람은 남도 도와주고 싶어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하지 않는가.
③큰 그림을 그려라(Think Big)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에 집착한다. 백만장자는 그보다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본다. 그 첫 번째 키워드는 ‘야심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려라’다. 부자는 누가 비난하고 비웃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초지일관 걸어간 사람이다.
④기대치를 높여라
심리학자들은 기대치를 낮추어야 나중에 실망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다. 자녀들에게 걱정 속에서 사는 것을 멈추고 가능성과 잠재력을 먼저 생각하도록 가르쳐라. 보통 사람이 작은 것에 만족할 때 ‘하늘의 별을 따는 꿈’을 꾸라. 크게 성공한 사람은 한때 주위로부터 비웃음을 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부자는 평균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천재가 아니다. 그들은 시간을 남다르게 쓴다. 대개 그냥 즐기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흘려보지만, 부자는 시간을 찾는데 쓴다.
⑤ 자신을 믿어라 무언가 성취하려면 많은 것을 시도해봐야 한다. ‘세계 최고의 길’은 항상 후퇴와 좌절과 실패로 얼룩진 길이였다. 서바이벌 게임의 철칙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길에서 만나는 어떤 장애물도 이겨낼 수 있고 해결해낼 능력이 있음을 확신하라. 모든 사람이 다 손가락질을 해도 자신만은 역전이 가능함을 믿어라.
⑥시간을 잘 쓰라
대다수 부자는 평균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천재가 아니다. 그들은 시간을 남다르게 쓴다. 대개 그냥 즐기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만다. 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문제 해결책을 찾는데’ 쓴다. 그러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⑦부자와 가까이 부자 친구가 가까이 있다면, 자연스레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된다. 그들이 쓴 책을 읽고, 그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라. 또 그들이 즐기는 스포츠를 하라. 축구, 야구를 하며 영향력 있는 사람 만나기는 어렵다. 그러나 골프코스에서는 그들과 만날 기회가 많고 비즈니스도 할 수 있다. 타이거 우즈는 미국 대통령과 골프 할 기회가 많았다.
1. 작은 돈의 가치를 안다 : 근검절약
부자들은 작은 돈의 가치를 잘 알고 있어서 근검절약합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는 좋은 조건으로 인생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최대한 절약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본인이 전문직이거나 대기업에 다닌다면 종잣돈을 모으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치하면 안 됩니다. 부자들은 결코 쓸데없는데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몇 달 전에 만났던 분은 부동산 경매와 책 쓰기로 성공한 강사분이셨는데 월 소득이 3~4천만 원인 데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시더군요. 요즘 Flex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자기가 번 돈을 자기의 만족을 위해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본질은 사치에 가깝습니다. 정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소비에는 Flex라는 단어가 안 어울리고요. 이렇게 Flex 하는 삶을 누리는 20, 30대 중에 착실히 많은 돈을 모았거나 부자가 될법한 사람을 저는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Flex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르겠지만요. 단 1만 원이라도 그 소중함을 아는 것이 자수성가 부자의 덕목입니다.
2. '일단 하는' 습관이 있다 : 실행력
부자치고 실행력이 없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부자의 덕목 중 이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결단을 내릴 때 본인이 80~90% 이상 안다는 확신이 들어야 행동하는 게 보통일 겁니다. 그런데 부자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본인이 확실히 알지 못하더라도 '일단 하면서' 고쳐나가거나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무모함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그런 과정에서 손해를 보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은 그 실행력 덕분에 남들이 이루지 못한 걸 이룹니다.
실행력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실행하고 부딪혀나가는 경험을 쌓다 보면 웬만한 일에는 주저하지 않는 능력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달리다 보면 어느새 '일단 하는' 실행력이 생길 것입니다.
3. 강한 끈기가 있다 : 지속적인 열정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강한 끈기가 있었습니다. 강한 끈기는 곧 지속적인 열정을 의미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부자 한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사업과 투자에 성공해 30대 중반에 이미 수십억 원대의 부를 이루신 분입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특별히 머리가 비상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죄송...). 그런데 운동선수 출신답게 정말 엄청난 끈기를 가지셨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일화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부동산 경매 투자를 처음 배우던 시절, 입찰할 상가 건물이 어떤지 조사하기 위해 아침 8시에 가서 그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일일이 세고 관찰합니다. 그걸 저녁 9시까지 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10시간이 넘는 관찰을 일주일 동안 했다고 합니다. 작은 상가건물 하나에 그 정도까지 정성을 쏟은 사람이 있었을까요? 물론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상가 주변에서 뻥튀기 장사하시는 아저씨와 대화하며 주변 상권이 어떤지도 듣고, 그 건물의 다른 가게 아주머니한테 동네 분위기에 대해서도 듣고 했다고 하시더군요. 덕분에 시세와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당당히 낙찰받아서 좋은 수익률을 남겨줬다고 합니다. 정말 의미가 있는 열정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요?
누구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열정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열정이 얼마나 오래가는지이지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도 지속적인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죠. 열정을 계속 이어나가는 법을 익히는 것도 공부고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
4. 항상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 오픈마인드
부자들은 어떤 것이든 배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본인이 성공했다고해서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오픈마인드가 있다는 것이죠.
직접 뵌적은 없지만 인터넷 칼럼을 통해 알게 된 '세이노'라는 필명의 자수성가한 부자가 계십니다. 그분의 칼럼은 굉장히 거칠고 직설적인 말투로 쓰여있지만, 너무나 도움 되는 내용으로 가득해서 저는 제본을 뜬 후 책으로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세이노님은 뭐든 배우려는 자세가 갖춰진 분이었습니다. 배관이 고장 나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책을 보고 수리해보는 식이죠. 수리비 5만 원이 아까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익혀나가는 사소한 지식들이 인생을 더 풍요롭게 한다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동산 분야는 물론이요 주식과 사업 또한 배우지 않으면 크게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가진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할 때 성장은 멈추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무조건 책을 열심히 읽어야 된다는 주장에는 반대합니다. 왜냐면 실천이 없는 배움은 아무 소득도 가져다주지 않거든요. 하지만 배움 없는 실천 또한 위태위태합니다. 그래서 부자의 덕목에 실행력과 배움이 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4가지 덕목
①근검절약②실행력 ③지속적인 열정 ④오픈마인드
제가 생각하는 자수성가 부자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들 중 특별히 머리가 좋거나 특정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대부분 보통 사람들과 비슷한 능력을 타고났지만 그걸 뛰어넘는 공통점들을 쌓아서 결국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이 쉽고 평탄하기를 바라지 말라. 험하고 거친 경우가 더 많다. 또 장애물이 길을 막아설 때도 있다. 그럴 때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을 믿고 큰 그림을 그리며, 인생을 마주하라는 것이다. 단순히 돈 잘 버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방향성과 삶을 대하는 내적 태도에 대한 가르침이다. 인생은 과정도 소중하다. 스트레스받으면서 초조하게 살 것이 아니라 웃으면서 여유를 가질 줄도 알아야 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못지않게, 기나긴 항해의 과정을 즐기면서 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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